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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 [인생의 명제] 열정은 빈약한 사고력의 합리화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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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인간에게 큰 뇌를 주셨다.


이를 명심하지 않는 인간은 신의 뜻을 져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역사의 거인들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바로 사고력을 끝까지 극대화한 사람들이다.

 

뭔가를 하다가 포기하게 되는 이유는


열정이 없어서가 아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사고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지루한 것을 즐기는 사고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좀처럼 해결이 되지 않는 상황을 돌파하는 사고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주어진 자원이 없는 환경을 탓하기만 할 뿐 이를 극복하는 사고력이 빈약하기 때문이다.

 


사고는 하면 할수록
강해진다.

 


근육 그 이상으로 강력해진다.

 

열정은 그런 사고력의 한낱 특징일 뿐이다.

 


어떤 회사처럼 주구장창 열정을 강조하는 캐치프레이즈는 한심하기 그지 없다.

 

직원들의 사고력을 회사가 키워줄 생각을 하지 않고,
직원들의 열정을 쥐어짜고 있다.

 

동시에 직원들도 이를 아무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 열정이야. 열정이면 안 될게 뭐가 있지?"

 

 

웃기는 모습이다.


열정은 필요 없다.


그저 감사함이면 충분하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
끊임없이 돌파하려고 질문하고 있다는 사실.
물러나지 않고 직면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생각을 가다듬고 있다는 사실.
그래서 수많은 사례들을 찾아보고, 이를 분석하고, 여러 해법을 발견하게 되는 사실.
신의 관점을 하나씩 좇아가며 문제를 전지전능한 신의 눈으로 통찰하게 되는 사실.
무엇이 맥이며, 무엇이 헛다리이며, 무엇이 늪이며, 무엇이 길인지를 알게 되는 사실.
좀처럼 안 될 것 같은 접근법의 약점을 다른 요소로 극복하게 되는 사실.

 

 

인간은 신의 형상대로 지어졌다.

 

명심하라.

 

신은 우리에게
무식해도 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열정은 바보들의 합리화이자
인간을 신처럼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노예로 만드는,
노예로 부려먹는
노예로 활용하는

 

또 다른 자본가들의 논리적 단어,
세상이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며
이용당하는 최악의 단어 중 하나일 뿐이다.


작성자 ㅣ SCG 고영 대표
blog.naver.com/puris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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