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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3세 스타트업 창업자` 팀 황 "정치-IT 결합…블룸버그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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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엄친아네요. ㅎㄷㄷ

미국으로 이민을 온 한인 1.5세대 부모 사이에서 1992년 미시간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남달랐다. 유난한 도전의식과 성취욕은 또래 아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사고와 행동방식으로 그를 이끌었다. 

그의 첫 도전은 14세 중학교 재학(메릴랜드)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친구 부모들이 고액 과외비에 허덕이는 것을 보고 상급학년 학생이 동일한 수업을 듣는 후배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돈 수준의 돈만 받고 가르치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 시작한 것이 바로 과외사업(튜터링)이었다. 이 같은 시도는 제대로 맞아떨어졌고 입소문이 나면서 미국 전역에서 3000여 명의 학생들이 과외사업에 동참해 당시 연간 2억원 정도의 돈을 벌어들였다. 

어린 나이에 큰돈을 만지게 되자 그는 이 돈을 어떻게 할까 고민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다 남과 다른 길을 선택한다. 오퍼레이션플라이(Operation Fly)라는 비영리재단을 만든 것. 그는 재단을 통해 매년 겨울 노숙자들에게 이불을 무료로 나눠주거나 극빈층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가득 넣은 책가방을 선물했다. 그의 이런 활동은 타임지에 소개됐고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영은 그를 올해의 젊은 기업가로 선정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no=398103&year=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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