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데모데이] 은행보다 최대 90% 저렴하고, 더 빠르고 간편한 해외송금 핀테크 스타트업 ‘센트비’

비트코인 교환방식과 송금자 매칭방식 등 온라인 송금 기술을 통해 은행보다 최대 90% 저렴하고, 더 빠르고 간편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센트비’를 온라인 데모데이에서 만나봅니다.

 

 

 회사명

 센트비(주)

 대표자명

 최성욱, 정상용

 사업분야

 외환이체업

 설립일

 2015. 10. 10

 임직원수

 5명

 데모데이 페이지

 www.demoday.co.kr/company/센트비

 

 

 

- 이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기존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비싸고 느리고 불편했습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고정비가 최소 50,000원 가량 부과되었습니다. 보내시는 분은 작게는 12,000원에서 크게는 30,000원 정도 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는 중개은행 수수료, 수취은행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실제 발생하는 비용은 훨씬 더 큽니다. 그리고 은행에서는 매매기준율에 스프레드를 적용하여 환전수수료까지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는 길게는 일주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기다가 은행에 직접 찾아가야 하는 것도 상당히 귀찮은 일 중 하나입니다. 인터넷뱅킹도 가능하지만, 은행에 직접 찾아가야 그나마 환율 우대를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해외송금 분야는 금융서비스 분야에서도 특히 불편을 겪는 영역 중 하나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센트비는 비트코인 교환방식과 P2P 매칭방식 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은 전세계에서 매매되고 있는 암호화화폐로서 이미 유럽에서는 통화로 인정받았습니다. 센트비는 국가별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자동으로 비트코인을 매매하는 A.C.T(Automatic Currency-bitcoin Transaction algorithm) 라는 자체 기술을 사용하여 해외로 송금합니다. 기존 은행보다 최대 90% 저렴한 수수료로 평균 1시간 이내에 송금할 수 있습니다.

 

 

- 이 사업의 타겟 시장 규모와 달성할 목표는 어느 정도 인가요?      

 

▲우리나라의 개인들의 해외송금 규모는 연간 40조 원에 다다릅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국 송금과 유학생들의 학비/생활비 송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실제로 집계되는 부분만 이정도 규모입니다. 집계되지 않는 부분까지 합하면 훨씬 더 큰 규모지요. 센트비의 첫번째 목표는 3년 이내에 2%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연간 8,000억의 거래액을 만드는 것입니다.

 

 

어떻게 돈을 버나요?   

 

▲센트비의 수익모델은 매우 간단합니다. 송금요청금액에 일정비율을 곱한 금액이 수수료로 부과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미국의 경우 송금요청금액의 1%를 수수료로 부과합니다. 예를 들면, 100만원 보낼 때 단 1만원만 수수료로 부과합니다. 환율도 매매기준율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은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알지 못하는 비용이 전혀 없는거죠.

 

 

-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는?         

 

▲매쉬업엔젤스와 글로벌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스로부터 시드머니를 펀딩받고, 서비스 초기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테스트기간동안 재사용율 80%라는 매우 긍정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등의 SNS 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를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다는 것 또한 의미있는 지표입니다. 12월 부터는 KEB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 주요 멤버는 어떤 사람들인가요?

 

▲최성욱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후, 경영컨설팅펌을 거쳐 한국자금중개에서 외환중개사로 활동하였습니다. 외환관련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의 브랜드 컨설팅 총괄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정상용 CSO는 민족사관고등학교 조기졸업 후 연세대학교 경영학부와 글로벌융합공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습니다. 비즈니스와 IT 양쪽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센트비의 초기 아이디어를 구상하였습니다. 학부시절부터 다수의 스타트업을 창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박청호 개발 팀장은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출신으로 다수의 서버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풀스텍 개발자입니다. 또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우석 마케팅 팀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프리미엄 레그웨어 브랜드 삭스어필을 창업 및 엑시트한 경험이 있습니다. 브랜딩/마케팅과 그로스해킹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보람 디자인 팀장은 홍대 시각디자인학과 출신으로 모바일 콜택시 회사 백기사에서 디자인 팀장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브랜딩 및 디자인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기타            

                    

▲센트비는 MVP 개발 직후, 연세대학교 공학원의 창업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현재 스파크랩6기 포트폴리오사로 입주해있습니다.(12월 11일 데모데이 예정) 또한,  매쉬업앤젤스로부터 시드머니를 투자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매매를 위한 알고리즘 A.C.T(Automatic Currency-bitcoin Transaction algorithm) 을 개발하였으며 센트비의 비즈니스모델은 현재 Patent-pending 단계에 있습니다. 12월부터 KEB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선도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데모데이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의 투자/M&A, 채용, 구매, 홍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플랫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