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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멤버] '우리회사'에서 공동창업자(개발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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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회사 CEO 이동직입니다.


우리회사에서 ‘공동창업자(개발자)'를 모십니다.


우리회사에선 '임금체불 계산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시중에 시급계산기 어플들이 셀 수 없이 많긴 하지만, 주휴수당 및 연장수당 등 법정수당까지 산정해 주는 건 아닙니다. 
어쩌면 이런 어플들이 임금을 (시급*근로시간)으로 단순하게 산정해, 임금체불을 조장한다고 볼 여지도 있겠네요.


15년 8월 기준 임금체불 근로자 19만명, 임금체불 누적 신고액 8,539억.. 
우리회사는 임금체불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근로자는 근로의 대가를 정확하게 받고 있는지, 근로시간에 비례해 임금을 덜 받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하고, 
사업주는 노동법에 따라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고 있는지, 의도치 않게 임금체불이 되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 합니다.


저는 조그마한 노무법인의 대표 공인노무사로서 임금체불 이슈에 노출돼 있는 근로자-사업주를 숱하게 만났고, 
임금체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니즈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노무법인이라는 대안이 있지만, 자영업자, 중소기업 사업주, 알바생들이 도움을 구하기엔 가격이 저렴하지 않고 문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노동법에 기반한 임금산정방법을 어플에 담으면 어떨까요? 
물론 셀 수 없이 많은 근무형태가 존재하고 이에 따른 임금산정방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팀빌딩이 완료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큰 비용을 내고 MVP 외주를 2번 줬는데, 그 과정에서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팀빌딩이 어쩌면 스타트업의 시작과 끝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이제는 조금 느리게 걷더라도 저와 끝까지 함께 갈 수 있는 공동창업자를 찾아 보려고 합니다. 
우리회사를 품어 줄 수 있는 공동창업자가 절실합니다.


우리회사에 대한 얘기를 한 번 들어보고 이런저런 가능성을 가늠해 본 뒤, 모든 걸 결정해도 상관없습니다. 
장소와 시간은 제가 맞출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연락이 와서 팀이 꾸려진다면, 그 이후에 오는 연락은 정중하게 사양하겠습니다. 
미리 양해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회사’ CEO 이동직 
mulder00@hanmail.net 
010-3242-0453



# 우리나라 최대의 스타트업 오디션, 프라이머 엔턴십 7기에 도전해 졸업팀 10개 팀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비공개 6개팀에 선정돼 권도균 이사님으로부터 멘토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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