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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rosoft, Facebook, Google 에서 개발자로 일했던 Rahul 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놀이터 그리고 스타트업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코리아 2015-05-14 18:18:38

    2주 전 Microsoft, Facebook, Google 에서 개발자로 일했던 Rahul 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놀이터 그리고 스타트업 친구들과 함께...♡(이하 질문과 대답은 일부 Developer 영역에 한정적일 수 있습니다) Q. Microsoft와 Facebook과 Google이 각각 추구하는 인재상 어떤 사람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직원을 뽑는지?-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창의적인 사람을 원한다. 문제를 주고 얼마나, 어떻게 창의적...

    2주 전 Microsoft, Facebook, Google 에서 개발자로 일했던 Rahul 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놀이터 그리고 스타트업 친구들과 함께...♡
    (이하 질문과 대답은 일부 Developer 영역에 한정적일 수 있습니다)

    Q. Microsoft와 Facebook과 Google이 각각 추구하는 인재상 어떤 사람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직원을 뽑는지?

    -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창의적인 사람을 원한다. 문제를 주고 얼마나, 어떻게 창의적으로 해결하는지를 본다. 간단한 서류접수와 심층적인 인터뷰 절차를 가지고 있다. 개발자를 뽑을때는 면접관으로 매니저는 거의 없고 개발자가 면접을 진행한다. 사적인 질문도 절대 없다. 지원자가 미혼인지,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전혀 관심이 없다. 오로지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인터뷰가 이루어진다. 개발자의 경우 문제를 주고 그 자리에서 화이트보드에 바로 손코딩을 한다. 여담으로 구글은 손코딩 하면서 잠시 생각하고 이어나가도 되는데 페이스북은 생각하는 순간 탈락이나 마찬가지다. 그만큼 입사가 까다롭다.


    Q. Microsoft와 Facebook과 Google에서 제공되는 장비와 사무실 및 자리 배치

    - MS는 10여년전에 일해서 잘 모르겠지만 당시엔 인턴에게도 개인 사무실을 줬다. 회의때 모이는 방식이고 페이스북은 넓은 공간에 굉장히 개방적인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 밖에 나가서 잔디에서 일하던 옥상에서 코딩을 하던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일하는 곳과 나머지의 구분이 없을 정도이다. 구글은 팀마다 문화가 다르다. 팀만의 오피스를 신청하는 경우도 있고 개인 오피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특히 구글은 일할 때 사무적인 부분에서 구글닥스 외의 (MS오피스 등)소프트웨어는 필요 없다. 개발자 장비는 구글이나 페이스북이나 거의 맥을 쓴다.


    Q. Microsoft와 Facebook과 Google의 업무부서 및 조직 형태

    - MS는 굉장히 수직적이다. (내가 듣기엔 한국의 전통적인 대기업의 형태와 닮았다) 매니저와 관리지가 많고 업무가 하달되는 형태이다. 페이스북은 정 반대이다. 주커버그가 추구하는 대로 프로젝트 단위의 최소 인원으로 이루어져있고 팀마다 6~20명 등 다양하다. 팀원의 관계는 수평적이며 업무또한 스스로 목표와 기간을 정한다. 팀을 관리하는 매니저는 팀의 규모에 따라 몇 팀당 1명, 팀당 1명 수준이고 그들의 역할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고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정도이다. 매니저, 디렉터등등 몇가지 단계 위에 임원들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수평적인 구조이다. 구글은 그 중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Q. Microsoft와 Facebook과 Google에서 입사 후 처음 하는 일, 배우는 것

    - 10여년전이지만 MS는 업무에 투입되기 까지 수습기간을 거친다. 자신의 몇주간 자신의 업무를 배우고 난 후 프로젝트에 투입 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인턴이고 뭐고 없다. 입사가 결정된 순간 업무에 바로 투입된다. 수습기간은 없으며 바로 자신의 팀을 결정하고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구글은 역시 중간이다. 약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Q. Microsoft와 Facebook과 Google에서 의견, 불편함 등을 윗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법

    - 당시의 MS는 불만이나 불편을 표현할 방법이 많이 부족했다.(지금은 개선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회의때나 매니저에게 조심스레 말... 하거나 참는다. 페이스북은 정말 개방적이다. 인턴도 임원앞에서 직접 얼마든지 의견을 표출할 수 있다. 누구나 언제 어느때나 의견을 말하고 개선하려고 한다. 구글도 비슷하지만 주로 회의때나 매니저에게 이야기 하며 역시 중간...^^ 추가적으로 페이스북은 매주 금요일에 전 직원이 1시간 모여서(못 들어가면 본인의 사무실에서 실시간 비디오로 본다) 주커버그와 임원 누구에게나 질문하고 대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Q. Microsoft와 Facebook과 Google에서 회식? 파티? 일 외에 함께 하는 활동들

    - 한국의 동아리나 회식문화가 놀랍다. 미국엔 거의 그런것이 없다. '회식'자체는 없으며 일년에 한두번? 파티나 여행등을 했다. 정말 하고싶은 사람들이 모여 축구나 운동을 하는 경우는 봤다. 대부분 업무가 많아 집에서도 일을 하더라도 꼭 저녁때 집에가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려고 한다. 업무 외에는 거의 다른 활동이 없다.


    Q. Microsoft와 Facebook과 Google에서 실패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

    - 당시의 MS 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실패에 대해서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말 능력이 대단한 직원들끼리 성과를 위해서나 여러가지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형성되어 불편했다. 페이스북은 얼마든지 실패를 장려한다. (실제 글쓰는 제가 갔을때도 페이스북 본사 안에 Fail Harder라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일을 안했거나 시간에 맞추지 못함은 정말 큰일이지만 노력해서 실패하는 것은 얼마든지 괜찮다. 회의 때 어떻게 해결했는지 이야기를 나누면 끝이다. 구글도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실패란 전혀 상관없지만 한가지 문화가 있다. '실패 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 왜, 어떤 실패인지를 기록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해 리포트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나눌 수 있도록 공유한다.아주 좋은 제도인것 같다.


    저희가 겪은 경험이 많은 분들께 공유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사담 보다는 질문과 답변을 먼저 작성해 보았습니다.


    Rahul은 인도에서 대학을 나오고 버클리대학교 컴퓨터사이언스 대학원을 나왔습니다. MS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했고 ..~~..에서(기업 이름이 기억 안납니다ㅠㅠ) 장기간 개발자 생활을 하면서 한국어, 일본어도 공부했습니다. 페이스북으로 옮기면서 상장까지도 함께했고 구글에서 개발자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라훌과의 인연은 정말 멋진 기억입니다. 덕분에 스스로 상상하고 간절히 원하고 이루려고 노력한다면 안되는 것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대학교를 마치기도 전에 창업을 준비하면서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멋진 '기업'을 세우는 일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가장 큰 IT 기업들은 대부분 미국에 있었고 Why 라는 주제와 함께 꼭 가서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혼자는 가능한 일이 아니기에 현지에 친구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누군가의 블로그 덕분에 페이스북에 일하는 Rahul의 이름과 사진 정도만 알 수 있었습니다. 링크드인에서 며칠만에 그를 찾게 되었고 영어로 쪽지를 보내도 답장이 었어죠...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국말로 보낸 메시지에 Rahul이 한국어로 대답을 해줬고 그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각오가 이어져 반년만에 미국에 갈 기회를 얻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연락했지지만 휴가중인 Rahul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대신 Rahul의 소개 덕분에 페이스북에 근무하시는 한국인 개발자들을 만날 수 있었고 Why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만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 뒤에 Rahul이 한국에 오게되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젠 함께 스타트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까지도요.


    3~4개국어가 난무(?)하는 멋진 자리였습니다. 계획보다 훨씬 오래걸리고 많이 돌아왔지만 자리했던 멤버 모두가 언젠간 더 멋진 위치에서, 어쩌면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멋진 식당에서 다시 자리함을 기약하고 모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막말로 일류 대기업의 높은 분과 너무 편하고도 정말 뜨겁게 많은 것을 나누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요 Shree Rahul​ !!! 덕분에 멋지게 성장한 모습으로 미국으로 찾아뵐게요~^^


    글을 읽으셨던 분들께도 많은 도움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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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e of Startup]뷰리플-와이디어-코스믹칼라 합병…글로벌 패션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날 터

    뷰리플 2015-05-13 19:12:27

    Y사, O사 등 엑시트를 목적으로 한 스타트업의 합종연횡이 이슈가 되는 한편에서 순수한 사업 확장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패션 버티컬 스타트업 3개사가 힘을 모았다. 오늘 합병을 발표한 뷰리플, 코스믹칼라, 와이디어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새로운 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된다면 스타트업계에 새로운 연합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좌측부터 코스믹칼라 양재일 대표, 뷰리플 남영우 대표, 와이디어 강하늘 대표 남...

    Y사, O사 등 엑시트를 목적으로 한 스타트업의 합종연횡이 이슈가 되는 한편에서 순수한 사업 확장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패션 버티컬 스타트업 3개사가 힘을 모았다. 오늘 합병을 발표한 뷰리플, 코스믹칼라, 와이디어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새로운 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된다면 스타트업계에 새로운 연합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좌측부터 코스믹칼라 양준일 대표, 뷰리플 남영우 대표, 와이디어 강하늘 대표

    좌측부터 코스믹칼라 양재일 대표, 뷰리플 남영우 대표, 와이디어 강하늘 대표

    남영우 대표의 뷰리플은 ‘라운지F‘를 운영하고 있다. 라운지F는 오프라인 매장처럼 온라인에서도 입어보고 구매하는 O2O 서비스다.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샵을 중심으로 50개의 브랜드에 총 1000개 이상의 상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매일 10개 이상의 새로운 상품이 업데이트 된다.

    라운지F는 2014년 9월에 오픈했는데 현재 매달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페이스북 70만 팬들과 매일 활동을 소통하고 있고 회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양재일 대표가 운영하는 코스믹칼라의 ‘토스’는 콘텐츠, 커머스 DB분석을 통한, 운영&개발에 특화되어 있다. 다양한 데이터의 분석은 물론 빠른 개선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해 가고 있다. 국내 외 시장을 리드하는 서비스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판매예측을 위한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

    토스 정식오픈은 올해 2월 시작되었고 데이터 바탕의 꾸준한 개선을 통해 일반적인 이커머스의 데이터를 넘어서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강하늘 대표의 와이디어는 코디북이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디북은 사용자들이 온라인쇼핑몰 상품 사진으로 직접 코디네이션을 해보고 구매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발생하는 사용자 행동과 프로파일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코디북은 오픈한지 3년 정도 됐다. 현재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80만 명, 가입 된 회원 수도 60만 명으로 국내에서는 가장 큰 패션코디 서비스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서비스 초기에는 사용자의 활동 유도와 패션 컨텐츠 확보에 주력하여 약 70만 개의 패션 컨텐츠를 확보 하였으며, 2014년 말부터 컨텐츠를 커머스화 하여 현재 월 거래액은 1억원에 달한다.

     남영우

    “기업 활동에는 3가지 요소인 사람, 기술, 자본이 필요한데 스타트업은 부족한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번 합병은 각사의 역량을 상호보완하면서 빠르게,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뷰리플 남영우 대표는 합병의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무엇보다 모바일 패션 분야에서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이라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함께 고민 할 수 있는 뛰어난 사람들이 모여 동반 성장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사가 모두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는 어디서 먼저 나올까. 코스믹칼라 양재일 대표의 말을 들어보자.

     양재일

    “서비스나 프러덕 개발에 있어서 각 사가 가진 역량이 조금씩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코스믹칼라는 쇼핑 트랜드 분석에 강하고, 와이디어는 커머스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뷰리플은 소셜마케팅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장점이 단계별로 융합되어 각 사의 역량 강화로 나타날 것입니다.”

    각 사는 개발을 그대로 유지하되 서비스 지표 DB 공유를 시작으로 협력을 시작한다. 이는 사용자의 콘텐츠에 대한 반응부터 구매를 결정하는 전반의 데이터가 될 것이다. 또 SNS 채널이 확보된 뷰리플에서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리딩하게 되며, 와이디어는 커머스 운영 노하우 및 영업망을 공유하고, 데이터 분석은 코스믹칼라에서 주도하게 된다. 그럼에도 3사는 합병이후에도 독립적인 경영이 보장되며 중요한 의사 결정은 통합법인 홀딩스 이사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와이디어 강하늘 대표는 3사의 회원을 합하면 총 150만 명임을 강조했다. 크로스 마케팅으로 각 사가 보유한 고객에게 서로의 서비스를 알리는 협력으로 양적 성장이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3사의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장바구니 담고, 코디해보고,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강하늘

    기존의 서비스들은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싸게 파는 것에 초점이 맞춰 있다. 반면 통합 법인은 패션에만 집중하고 사용자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코디북은 고객의 취향 데이터, 라운지F는 고객의 사이즈 데이터, 코스믹칼라의 토스는 쇼핑 트랜드 데이터를 수집 가능하며 구매기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좀 더 면밀한 추천 알고리즘 개발로 고객이 원할만한 상품을 적절하게 보여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시장 수요를 예측하고 판매자의 재고율을 낮출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영업이익의 증대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을 공유해 왔습니다. 오래 전부터 이야기 해오던 일이 이번에 구체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합병 논의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시작은 한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사실 3사는 모두 벤처스퀘어 스파크스퀘어 2기 및 3기 출신이다. 2012년이다. 스파크스퀘어를 진행하면서 비런치 등 다양한 행사에서 만나 인연이 되었다. 세바창(세상을 바꾸는 창업가들의 모임)을 통해 긴밀히 교류하면서 서로의 사업과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합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업무적인 부분이나 행정적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도 투자사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에서 3사의 비전에 공감하고 진행을 도와주면서 급물살을 탔다.

    통합 법인이 그리는 그림은 글로벌에 있다. 이미 뷰리플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투트렉으로 중국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싱가폴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은 3사가 함께 진출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그 모든 과정을 A부터 Z까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패션분야에서 쇼핑의 즐거움과 편의성이라는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자포스를 뛰어 넘는 패션 커머스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영우 대표는 “패션, 뷰티 분야에서 저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역량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 할 것” 이라며 지속적인 인수, 합병도 예고했다.

    관련기사
    뷰리플, 와이디어, 코스믹칼라 전격 합병 발표

     

    김재학 kimjh@venturesquare.net 

     

    http://www.venturesquare.net/58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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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대상 수상한 에스앤비소프트 ‘중국어 지도 서비스 API’

    에스앤비소프트 2015-05-13 12:03:42

    한국 여행정보 간체자로 쫘∼악 ‘유커의 필수 앱’ 여행 정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간 에스앤비소프트의 ‘중국어 지도 서비스 API’(대상작). 한국문화정보센터 제공 《 쇼핑을 하러 자주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장샤오위 씨는 요즘 구글 맵 대신 ‘완좐한궈(玩轉韓國)’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한다. 영어나 한글만 지원하는 구글 맵과 달리 이 앱은 한국 ...

    한국 여행정보 간체자로 쫘∼악 ‘유커의 필수 앱’

    여행 정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간 에스앤비소프트의 ‘중국어 지도 서비스 API’(대상작). 한국문화정보센터 제공
    《 쇼핑을 하러 자주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장샤오위 씨는 요즘 구글 맵 대신 ‘완좐한궈(玩轉韓國)’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한다. 영어나 한글만 지원하는 구글 맵과 달리 이 앱은 한국 건물명이나 장소명을 중국어 간체자로 서비스하기 때문이다. 그는 “다양한 할인쿠폰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어 쇼핑하는 데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

    최근 중국인 관광객(遊客·유커)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이 앱은 국내 중소기업인 에스앤비소프트의 ‘중국어 지도 서비스 API’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에스앤비소프트는 이 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제품개발·창업 부문 대상을 최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문화데이터를 청년 창업에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예술과 체육, 관광, 도서, 문화재 등의 각종 문화데이터를 활용해 앱이나 웹 상품을 개발하는 대회다.

    지난해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은 총 392만 명으로 2012년에 비해 43.6%나 늘었다. 신용카드 연간 지출액도 2조5514억 원에 달한다. 국내 관광시장에서 최고 고객으로 부상했지만 한국 관광시스템에 대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의사소통이 문제다.

    한국관광공사의 ‘중국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의 59%가 언어소통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에스앤비소프트의 중국어 지도 서비스는 일종의 ‘틈새시장’을 시의적절하게 공략한 셈이다.

    에스앤비소프트는 개발 과정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 철도공사, 행정자치부, 제주도 등 여러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 6만6000여 건을 적극 활용했다.

    구체적으로는 △관광공사의 ‘관광용어 외국어 용례사전’ ‘TOUR API 3.0’ △서울시의 ‘도로명주소 외국어통합본’ ‘맛집 및 관광 관련 POI’ △철도공사의 ‘다국어 역사명 데이터베이스(DB)’ 등이다. 이를 통해 축적한 중국어 관광 콘텐츠는 지도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중국어 상호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PC 웹 서비스는 물론이고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으로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맹점을 검색하거나 지도 위에 브랜드 로고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해 광고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서비스에 대한 업그레이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에스앤비소프트는 간체자로 제공하는 지도를 중국어-한국어, 중국어-영어의 병행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중교통 길 찾기와 보행자 경로 탐색, 의료관광 정보 등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여러 축구 동호회의 경기 일정을 조회할 수 있는 B2COME의 ‘바로매치’ 모바일 앱(최우수상작). 한국문화정보센터 제공
    문화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B2COME의 ‘바로매치’ 모바일 앱도 눈길을 끈다.

    축구 동호회원들이 접속해 주변에서 열리는 경기를 조회하고 대회 일정을 잡을 수 있는 앱이다. 지역의 축구구장 정보를 얻고 예약도 할 수 있다. 기존의 동호회 커뮤니티가 웹상으로만 개설돼 있어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데 착안한 서비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공하는 ‘전국 공공체육시설 현황’ 데이터를 활용해 구장 정보와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는 구조다.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서 전국 3558개 축구팀이 바로매치 앱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B2COME 관계자는 “아마추어 축구인들을 모아 경기 일정을 잡는 온라인 서비스는 처음인 데다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앱이어서 초기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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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서 배우지? 웨런', G창업프로젝트 최종 선정

    웨런 2015-05-13 09:12:28

    '어디서 배우지? 웨런'(대표 황혜리, www.whelearn.net)은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G-창업프로젝트'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다양한 창업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수원에서 출범해 2010년 서부권역(시흥), 2011년 남부권역(안성), 2012년에는 북부권역(고양)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총 1175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어디서 배우지? 웨런'(대표 황혜리, www.whelearn.net)은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G-창업프로젝트'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다양한 창업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수원에서 출범해 2010년 서부권역(시흥), 2011년 남부권역(안성), 2012년에는 북부권역(고양)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총 1175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695건, 지식재산권 획득 1456건, 1610명의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금번 선정된 창업자는 창업교육,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비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최대 15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1대 1 창업 멘토 등 각각의 과정을 지원받으며, 선배 창업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는다. 

    또한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 한경대학교, 고양 경기벤처빌딩 고양센터에서 공동창업과정을 지원받는다. 

    손수익 기업지원과장은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창업자들이 성공노하우를 학습하고, 변화의 대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디서 배우지? 웨런'은 20대 이상 성인들을 위해 맞춤형 강의를 추천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큐레이션과 DIY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웨런의 황혜리 대표는 "정보과잉으로 햄릿증후군(결정장애)을 앓고있는 현대인을 위해 맞춤형을 강의 추천서비스를 착안"했으며 "수강생의 기본 성향과 강의 성향을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여 만족도 높은 강의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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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먼스톡, 구매왕 파격 특전..MCM가방·50만원 증정

    크라클팩토리 2015-05-12 11:51:26

    국내 최초 온라인 뷰티 홈쇼핑 '우먼스톡'(Woman's Talk)이 5월 구매고객에 파격적인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우먼스톡은 동영상을 기반으로, 연예인이 직접 뷰티팁과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며 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초 온라인 뷰티 홈쇼핑이다. 매일 오전 11시, 최저가의 뷰티 브랜드가 하나씩 공개되며, 당일 공개된 상품에 한해 24시간 동안 두 번 할인된 '더블할인가'로 판매된다.우먼스톡 구매왕 이벤트는 5월 ...

    국내 최초 온라인 뷰티 홈쇼핑 '우먼스톡'(Woman's Talk)이 5월 구매고객에 파격적인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먼스톡은 동영상을 기반으로, 연예인이 직접 뷰티팁과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며 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초 온라인 뷰티 홈쇼핑이다. 매일 오전 11시, 최저가의 뷰티 브랜드가 하나씩 공개되며, 당일 공개된 상품에 한해 24시간 동안 두 번 할인된 '더블할인가'로 판매된다.

    우먼스톡 구매왕 이벤트는 5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을 선정해 MCM 가방과 우먼스톡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50만원 적립금 중 하나를 택해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다. 또한 구매왕으로 뽑힌 고객 외에도, 5월 한 달간의 누적 구매 금액을 집계해 10만원, 15만원, 25만원 이상인 회원에게 각각 우먼스톡에서 판매중인 정품 화장품, 맥 립스틱, 랑방 에끌라 향수를 증정한다.

    이와 관련해 우먼스톡 관계자는 "5월은 선물할 일이 많아 구매율이 늘어나는 시기다. 고객님들이 많이 구매하시는 만큼,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사은품과 쇼핑 지원금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는만큼 좋은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부담없이 준비하고, 또 우먼스톡에서 좋은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555이벤트'와 동시에 진행된다. 555이벤트는 우먼스톡의 전 상품을 5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다. 일반 이미지딜뿐만 아니라 우먼스톡에서 국내 최저가로 판매하는 뷰티 TV 상품이나, 명품 브랜드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고렴이 기획전 상품 등도 5%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모든 구매는 이번 구매왕 집계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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