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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어라이브 2013-04-15 16:25:19
PSY 글로벌 인기도, 데이터로 한눈에 뮤즈어라이브, 음악 전문 소셜분석서비스 TheBODA.net 베타 오픈...소셜음악차트도 선보여 PSY이 신곡 ‘젠틀맨’의 글로벌 인기도를 지역별로, SNS별로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다면? 뿐만 아니라 K-POP 아티스트들의 지역별 인기 정도를 계측하고 팬들의 SNS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면? PSY의 &...
PSY이 신곡 ‘젠틀맨’의 글로벌 인기도를 지역별로, SNS별로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다면? 뿐만 아니라 K-POP 아티스트들의 지역별 인기 정도를 계측하고 팬들의 SNS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면?
PSY의 ‘강남스타일’을 기점으로 K-POP의 글로벌화에 가속도가 붙었지만 정작 이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툴은 국내에 등장하지 못했다. iTunes나 빌보드의 차트만으로 인기도를 추정할 수 있을 뿐, 어떤 미디어에서 어떤 경로로 확산되고 있는지 확인하기란 그간 쉽지 않았다. 이러한 궁금증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셜 음악 스타트업 뮤즈어라이브(대표 이성규, muzalive)가 4월 12일 소셜음악 분석서비스 '더보다넷(http://www.theboda.net)' 베타서비스를 선보였다. 소셜음악 분석서비스란 음악과 관련된 소셜 데이터를 분석,향후 발생할 음악 관련 이슈를 예측하는데 활용되는 서비스이다.
국내 최초의 음악데이터 특화 분석서비스
더보다넷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음악 데이터 전문 분석서비스다. 기존의 소셜데이터 분석서비스(Social Data Analytics)는 비즈니스 모델 등을 고려 일반 대기업의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 분석에 집중돼있었다.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수직적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아직 국내에 등장하지 않은 상황. 반면 해외에서는 넥스트빅사운드(Next Big Sound,) 에코네스트(Echonest), 뮤직메트릭(musicmetric) 등이 음악 전문 분석서비스로 각광을 받아왔다. 이들 서비스들은 빌보드(Billboard) 등에 데이터를 제공하며 음악 산업의 다양한 융합 경제 창출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더보다넷은 케이팝(K-POP) 아티스트들의 소셜 데이터를 집계, 분석하고 나아가 예측을 시도하는 국내 첫 사례이다. 더보다넷은 음악 소셜분석의 신뢰도와 깊이를 강화하기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뿐만 아니라 디지털 앨범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증명된 위키피디아, 아티스트들에게 직접적인 수입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유튜브까지 분석 대상으로 삼고 있다.
유튜브의 경우, 주간 및 월간 예상 광고수익을 제시하는 분석에서부터 뮤직비디오 업로드 시기에 따른 예상 광고수익에 이르기까지 아티스트별 수익구조가 구체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케이팝(K-POP) 아티스트의 온라인 수익 규모를 측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권사 음악산업 애널리스트들의 갈증을 일부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스 플랫폼 분석
더보다넷은 크로스플랫폼 분석(Cross Platform Analytics)서비스라는 점에서 여타 소셜 분석 서비스와 차별적이다.국내 대부분의 소셜분석 서비스는 특정 SNS의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기술형(descriptive)으로 열거하고 있다. 하지만 소셜분석 서비스는 여러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 분석함으로써 특정 사건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는 것이 해외 추세다. 예측의 힌트를 발견하고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단일 SNS 데이터 분석에 한정된 서비스는 활용성 측면에서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더보다넷은 음악 데이터와 관련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와 위키피디아 등의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분석 대상으로 삼고 교차 분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복합적 데이터로 확인함으로써, 서로 다른 소셜 공간에서 어떤 반응들이 발생하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저 프로파일링
더보다넷의 또 다른 특징은 '누구(Who)'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특정 아티스트들을 좋아하는 팬 가운데 활동적인 팬들의 계정(ID), 성별, 언어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SNS 행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정량적인 숫자 속에 감춰져있던 팬들의 실체를 조건에 따라 정렬할 수 있어, 기획사가 팬 정보를 집계하는데 용이하다.
특히 이들의 거주 지역을 유추할 수 있는 언어권 정보가 담겨 있어 해외 공연을 추진할 시 대략의 팬 동원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등 케이팝(K-POP)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케이팝(K-POP) 아티스트 사이의 유사성을 팬들의 선호도 관점에서 분석함을 통해, 아티스트별 마케팅 전략을 도출함에 있어 유용한 근거 자료가 제시되고 있다.
소셜음악차트의 진화
뮤즈어라이브는 이미 지난 2011년 뮤즈랑 차트(muzrang chart)를 선보이며 소셜음악차트의 구축 가능성을 한 차례 증명한 바 있다. 이 기술력을 토대로 뮤즈어라이브는 이전 차트보다 진일보한 소셜음악차트를 다시 출시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위키피디아, 유튜브 등 4개 음악 관련 SNS 20여 개 세부 데이터에서부터 주요 콘텐츠의 소셜웹 인용횟수까지 순위 알고리즘에 녹여내고 있다. 인용횟수는 특정 아티스트의 페이스북 팬이나 트위터 팔로어가 아니더라도 아티스트에 대한 선호 행위를 할 경우 집계되는 정량 데이터라고 뮤즈어라이브측은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구성된 더보다넷의 케이팝(K-POP) 글로벌 소셜음악차트는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도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해내고 있다. 차트 알고리즘은 과학적 가설과 소셜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법론 등을 혼합해 소셜웹상의 정확한 여론을 반영하는데 집중했다. 최근 빌보드 등 세계 유력 음악차트가 유튜브 뷰카운트 등 소셜 데이터를 반영하고 있어 더보다넷 소셜음악차트의 권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뮤즈어라이브는 더보다넷의 케이팝 소셜음악차트를 API로 제공함을 통해 한국 및 글로벌 사업자의 케이팝 음악차트와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뮤즈어라이브측은 더보다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사업자들과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성규 뮤즈어라이브 대표는 "소셜 음악 차트 API를 통해 국내/외 사업자와 제휴하는 것을 비롯해, 음원 출시, 공연 마케팅, 해외 공연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마케팅 등을 소셜분석 기반으로 지원하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수익성에 고민이 많은 음악 시장 내 소셜 매니지먼트를 통해 부가가치를 키워내는 전문회사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더보다넷은 K-POP 글로벌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심화된 분석 데이터는 향후 유료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의 관점에서 바라본 K-POP의 현황 관련 보고서도 추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그랩 2013-04-11 1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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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北 패션은 누가 선도할까” ‘북남살롱’ 좌담회
라이프브릿지그룹 2013-04-10 20:36:15
통일을 준비하는 청년단체 ‘나우’(NAUH)는 남·북한 문화를 소재로 한 좌담회인 ‘북남살롱’ 두번째 행사를 오는 6일 서울 삼성동 ‘허브서울’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북남살롱’은 북한의 정치 이야기가 아닌 주민들의 삶을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달 2일 처음 시작했다. 올해 12월까지 총 10차례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이번 행사는 남·북한의 쇼핑을 주제로 진행...
뮤즈어라이브 2013-04-10 15:23:44
예전엔 마음에 드는 친구에게 음악 테이프를 선물했다. 내가 좋아하고, 친구가 좋아할 법한 노래를 골라 테이프에 담았다. 요샛말로 해서 플레이리스트지만, 예전엔 이런 말도 없었다. “들어봐, 내가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어”라고 음악 테이프를 건넨 건 아니었다. 그저 “들어봐” 이 한 마디면 됐다. 그때는 테이프 하나 온전하게 만드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올 때 DJ 멘트...
예전엔 마음에 드는 친구에게 음악 테이프를 선물했다. 내가 좋아하고, 친구가 좋아할 법한 노래를 골라 테이프에 담았다. 요샛말로 해서 플레이리스트지만, 예전엔 이런 말도 없었다. “들어봐, 내가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어”라고 음악 테이프를 건넨 건 아니었다. 그저 “들어봐” 이 한 마디면 됐다.
그때는 테이프 하나 온전하게 만드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올 때 DJ 멘트가 섞이지 않게 해야 했다. 마우스 클릭 몇 번 하면 파일이 곧바로 복사되는 그런 때가 아니었다. 만약 집에 있는 카세트가 테이프 두 개를 넣고 동시 녹음이 가능하면 행운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기댈 곳은 라디오밖에 없었으니까.
인터넷이라는 게 발전하면서 감수성이란 게 사라진 것 같지만, 20년 전에 테이프로 건네던 음악 선물은 ‘공유하기’로 바뀌어 더 편해졌다. 나 혼자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누기 위해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서비스가 등장하고, 단추 한 번 누르면 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친구와도 나누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 서비스들은 유튜브의 API를 활용해 음원을 사지 않고,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
뮤즈어라이브 ‘뮤즈랑’(muzrang)
뮤즈어라이브는 K팝 차트를 보여주던 ‘뮤즈랑’에 7월2일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기능을 덧붙였다. ‘월간 윤종신’이나 ‘한 음악 블로거가 꼽은 ‘여름에 듣기 좋은 추억의 영화음악’ 등을 주제로 페이스북 계정을 연동하면 누구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게 했다.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때 음악은 ‘뮤즈랑’에서 검색해 고르면 된다.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 API를 쓰는데 검색 결과는 유튜브 영상 속 이미지나 사운드클라우드 로고로 나타난다. 이중에서 마음에 드는 음악이 있으면 마우스로 끌어 오른쪽 플레이리스트에 넣거나, ‘더하기’(Add) 단추를 눌러 추가하면 된다.
음악을 다 골랐으면 플레이리스트에 대한 설명을 넣고 앨범 재킷 만들 듯이 이미지를 씌우면 된다. 뮤즈어라이브가 미리 마련한 이미지나 구글 검색으로 알맞은 이미지를 찾아서 넣을 수 있다. 또는 내 컴퓨터에 저장한 이미지에서 고르는 것도 가능하다.
‘뮤즈랑’은 프레이리스트 만드는 게 간단해서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 건 다른 사람들이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내가 듣기 편한 데 있다. 첫화면이나 ‘인기있는’(Popular)란 페이지로 가면 남들이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볼 수 있다. 이중에서 나중에 듣고 싶은 건 하트모양의 ‘좋아요’ 단추를 누르면 된다.
플레이리스트는 마음에 드는데 한 두곡만 바꾸면 좋겠다 싶으면 ‘뒤섞기’(Remix) 단추를 눌러 추가하거나 뺄 수 있다. 혼자만 듣기 아까우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해당 플레이리스트 웹페이지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원가입하지 않아도 ‘뮤즈랑’에 올라온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지만, 공유하거나 좋아요 단추 누르기 또는 직접 플레이리스트를 만들려면 페이스북 계정을 연동해야 한다.
이성규 뮤즈어라이브 대표는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한 사용자들의 인구 통계학 정보를 분석해, 해당 아티스트들을 선호하는 팬들의 구체적인 특징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뮤즈랑 소셜차트를 서비스하며 확보한 데이터 분석 비결을 가지고 아티스트가 궁금해하는 팬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도 있다”라고 말했다.
뮤즈랑은 아이폰 응용프로그램(앱)과 페이스북 앱으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플레이리스트 목록 페이지. 공유하기 단추를 눌러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알리거나,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플레이리스트를 수정하는 게 가능하다.
▲유튜브 영상 클립을 끌어다 붙이는 식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원하는 곡이 검색되지 않으면, 직접 URL을 입력해 넣을 수도 있다. 이때 추가할 수 있는 음악은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라온 곡이어야 한다.
▲플레이리스트마다 이미지를 넣게 돼 있는데 이미 마련된 것 또는, ‘이미지 검색’ 단추를 눌러 구글에서 찾아서 넣을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펀그랩 2013-04-10 13: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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