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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5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2%가 ‘취업할 기업을 선택할 때 가족의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취준생과 가족이 선호하는 기업은 달랐다. 가족들은 대기업(39.5%)가장 선호했고 공무원(19%)과 공기업(16.9%)가 뒤를 이었다.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가족들의 선호는 13.6%로 4위였다. 그러나 취준생들은 중소벤처기업(34.3%)이 가장 가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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