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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40 대 창업 가능할까요? 같이 갈 사람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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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페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70년초 생이고, 대기업에 다니다가 회사원으로서 한계도 느껴지고 그리고 창업해서 소위 말해 돈을 벌고 싶은 1인입니다.  어릴때에는 좋은 학교 나오고 또...개인적으로 자격증(회계사)도 있어서 나이들어도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사 다니다 보니 실력보다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많이 움직이고 그러면 그럴수록 50대 넘어서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회사 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변에서 미국 주재원도 갔다오고 이래저래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제가 직장생활에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제가 회사 관두는 것을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을까?  이렇게 노비처럼 사는게 맞는 것일까? 그런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오춘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줄곧 재무관련 일을 했었습니다.  회계/재무 및 SAP/연결시스템 구축 (IT쪽보다는 회사 프로세스 설계 등 PI업무)등의 일을 했습니다. 관심있는 분야는 증권 또는 회계/세무 등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쪽입니다.  물론 이 부분도 같이 시작하는 분과 논의를 통해서 바뀔 수 있습니다.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저와 마음이 맞는 30-40대 분, 같이 갈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 나이대의 많은 친구들은 현실에서 버틸려는 친구들이 대다수라 주변에서는 잘 찾을 수가 없네요. (솔직히 저처럼 미친(?)넘 찾기가 원.....)

소위 말해 닭 튀길 생각은 전혀없고 IT기반으로 O2O건 게임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Career상 혼자서 시작할 수 없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증권 (직접 업무는 안해봤지만,,,,), 회계/세무가 전문적인 부분이라 만약에 이와 연관된 사업을 하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저와 같은 처지의 저와 다른 경험/능력을 가진 그렇지만 저와 미래를 같이할 분 찾고 있습니다.  부담스럽게 처음 만나서 동업합시다...이런식으로 할 생각은 없구, 서로 카톡이나 이멜로 생각 교환하다가...

어느 정도시점에 서로 만나서 커피하면서 서로 대화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IT쪽을 생각하다 보니 프로그래밍 쪽일을 쭉 해오셨던 분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저처럼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르신 분이면 언제든지 같이 생각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제 이멜 주소는 12thfactory@gmail.com 이니  메일이나 게시판 댓글  부탁드립니다.  서로 카톡으로 대화하거나 커피한잔 하면서 서로 얘기했으면 합니다.

 

PS) 적어도 사기꾼 아니니 이점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ㅋㅋ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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