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서도 하나둘씩 브랜드나 서비스 계정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저도 취미로 시작한 프로젝트를 알릴 겸 인스타그램이랑 유튜브를 병행해봤는데,
막상 해보니까 콘텐츠만 열심히 올린다고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특히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쪽은 쉽지 않았어요.
사진이나 영상도 나름 신경 써서 올렸는데
처음엔 반응도 거의 없고, 노출도 잘 안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계속 올리다 보면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한두 달 지나도 크게 바뀌는 건 없었어요.
유튜브도 마찬가지였어요.
촬영이랑 편집까지 해서 올려도
구독자 수는 쉽게 늘지 않았고
유튜브 구독자 늘리기라는 게 단순히 콘텐츠 퀄리티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조금씩 체감하게 됐어요.
찾아보니까 초반에는 계정 자체의 신뢰도를 만들어두는 게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느 정도 팔로워나 구독자 수가 보장돼 있어야
사람들도 편하게 들어와서 보고, 반응도 주는 구조라고 하던데
처음엔 그런 걸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요즘은 그런 부분도 하나의 전략처럼 여겨지고 있어서
운영 방식 자체를 다시 고민하고 있어요.
콘텐츠 자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보여지는 구조나 숫자들이 먼저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혹시 다르게 접근해서 성공하신 분들 있으면
조언 좀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