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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코리아] [뉴욕에서 뭐하지?] 플랜스톡 뉴욕 진출기 - Episode.22. 뉴욕의 마지막 귀인. 배희남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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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뭐하지?] 플랜스톡 뉴욕 진출기 - Episode.22. 뉴욕의 마지막 귀인. 배희남 회장님.


"힘들게 살았던게 얼마나 감사할 일이야. 많이 배웠잖아. 부유한 집에서 오냐오냐 자라면 하나도 배울게 없거든. 그게 얼마나 불쌍해."
 
회장님께서 차로 직접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버스터미널까지 태워다 주시면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덕분에 저희가 가진 모든 것들과 상황에 다시한 번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해 주셨던 이야기를 몇 가지 정리해보자면
 
유태인들의 커뮤니티처럼 우리도 서로 도울 수 있다.
- 유태인이 처음 미국에 이민을 오게되면 자연스럽게 유태인 커뮤니티로 찾아간다.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유태인 종사자들과 연결을 시켜준 후 일을 서로 가르쳐준다. 그리고 커뮤니티내에 마련된 기금을 빌려주어 직접 가게라도 마련하고 사장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열심히 살면서 정착한 그들은 또 그렇게 자신들의 민족을 돕고 현재 맨하탄의 65%에 가까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당연히 실패한다. 그러니 너무 겁먹지 마라. 실패를 통하니 여기까지 온거다.
- 라이트형제도 실패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안전한 평지에서 시작했다. 에디슨도 1800번이 넘는 실패가 있었기에 전구를 발명했고.
 
부동산 투자는 레버리지와 컨트롤이다.
- 개인의 저축과 재산에 비례해서 신용과 은행 대출이 가능하던 시대는 지났다. 돈을 얼마나 잘 운영할 수 있는지 '파이넨셜 인텔리전스'를 평가받게 된다. 돈을 벌었으면 당연히 번 만큼 세금을 냈다는 명확한 자금 흐름을 표현하면 더 유리하다. 큰 일을 하려면 무조건 현금만 취하고 세금 피한다고 정답이 아니다.
 
맨하탄의 부동산 상승률은 40년 평균 매년 6%정도 상승하고있다.
- 매년 변동이 크지만 항상 '상승'하고 있다는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같은 월세를 지출할 능력이 된다고 할 때 융자를 얻어 집을 구매하고 수리하여 가치를 올릴 수 있다. 수입보다 큰 돈을 빌렸기 때문에 원금은 갚아나가고 지출하는 이자에 대해서는 연말에 환급까지 받을 수 있으니 랜드로드가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다.
 
건물주가 되면 Passive income (불로소득)이 발생하고 생활에 여유가 생깁니다.
물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자신이 하는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회장님을 존경하고 찾아 뵌 이유는 바로 이렇게 선순환구조로 사업을 성장시키면서 Global Leadership Foundation 을 조직하여 서로 도울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회장님을 뵙기 전에는 막연히 제 앞길을 가신 분이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강연을 들을때는 나도, 회사도 뉴욕에 자리즐 잡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고, 직접 뵙고 나서는 내년에라도 이 곳에 정착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장함에 따라 예전처럼(창업 초기에 나누는 일을 많이 했었습니다) 좋은 일에도 많이 힘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머지않아 꼭 뉴욕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http://blog.naver.com/noritercorp/22050047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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