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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테크놀로지] 해피테크놀로지, 실시간 세차서비스 ‘인스타워시’ 선봬 - 머니투데이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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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진 대표 인터뷰

“온·오프라인 연계(O2O)서비스를 통해서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세차 문화를 만들고 보다 나은 고객의 삶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앞장서겠습니다.” 해피테크놀로지 전용진 대표의 말이다.

전용진 대표/사진제공=해피테크놀로지
전용진 대표/사진제공=해피테크놀로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대한민국 자동차 등록 대수는 2천99만대로 아시아 4위, 전 세계에서 15위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O2O서비스들이 줄기차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리운전, 카셰어링, 정비, 중고차 등 분야도 다양하다. 

오픈서베이와 구글닥스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 거주 남녀 1,300명 중 85% 이상의 차량 소유자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세차를 하고 있지만 70% 이상이 세차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이는 세차장에 직접 이동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길게는 1~2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아깝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해피테크놀로지가 선보인 차량 O2O서비스인 ‘인스타워시’는 위치기반의 찾아가는 모바일 세차 서비스이다. 앱을 다운 받으면 한 번의 터치로 즉시 실시간 방문 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피테크놀로지 전용진 대표는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철저한 시장조사 및 분석을 통해서 모바일 세차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라며 “세차를 하기 위한 이동거리 및 대기 시간을 없애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회비용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인스타워시 서비스 과정은 간단하다. 다운 받은 앱을 켜고 세차 접수를 하면 실시간으로 세차 디테일러와 통화한 후에 결제가 이뤄지고, 디테일러가 세차 장소에 직접 방문해 작업을 하게 된다. 세차서비스가 완료된 이후에 전·후 사진을 찍어 고객에게 보내면 서비스가 완료된다.

또한, 인스타워시는 최고 품질의 워터리스 약품들을 스프레이로 분사하여 먼지를 불린 후 걷어내는 방식으로 도장면의 손상을 최소화한 방법을 실시한다. 세차 소요시간은 평균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핸드 왁스, 유리세정, 실내세정, 발수 코팅, 유막제거, 페인트 클린징 등의 다양한 옵션이 추가될 경우에는 총 3시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 대표는 “세차는 결국 디테일러들의 숙련도에 따라서 서비스 품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교육적인 부분에 투자 및 역량을 집중한다”며 “인스타워시만의 매뉴얼을 통해서 일정한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은 디테일러들이 현장에서 세심하게 작업을 진행하여 차량 도장면을 오랫동안 보호·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스타워시는 세차에 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한 2주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디테일러들이 현장에 투입되며, 매달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인스타워시를 이용한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절반 이상으로 특히, 차량을 2대 이상 갖고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소유자는 매번 하나씩 차량을 이동시켜 세차를 받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전 대표는 “세차 관련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창업 아이템으로 시장성이 뛰어나다. 베타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주변에 위치한 세차업자와 연결해 요청한 곳에서 편리하게 세차를 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전국 세차장과 직접 제휴를 맺어 마일리지 적립, 할인쿠폰 이벤트 등을 계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스타워시는 지난해 11월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을 오픈, IOS 기종은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친구에서 등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에 한해 우선 서비스를 진행, 2016년 5월에 정식 오픈예정이다.
 
 

해피테크놀로지

찾아가는 실시간 세차 서비스 "인스타워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O2O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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