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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컴앤드키] 진부해진 #해시태그 마케팅 ... '신개념' 솔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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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44627


◆ 해시태그 마케팅, 사전 데이터 분석은 필수 

(사진) 정원석 컴앤드키 대표./ 컴앤드키 제공 

해시태그 마케팅의 셋째 성공 비결은 소비자의 관심사와 끊임없이 변하는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다. 다만, 기존 설문 조사나 전문가를 이용한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빅데이터·마케팅 전문 스타트업 기업 컴앤드키가 개발한 ‘스타태그’는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사용되는 해시태그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부합한 데이터를 무료로 지원한다. 

현재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해시태그 데이터 분석 사이트 ‘스타태그’에서 태그를 검색하고 있다. 그만큼 해시태그 데이터가 주는 트렌드 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스타태그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트렌드지수와 반응도 등 마케팅과 시장 분석에 유용한 지표들은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원석 컴앤드키 대표는 SNS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해시태그를 유심히 살펴보고 트렌드 변화를 재빨리 포착해 이에 맞춰 기업 콘텐츠를 배포하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해시태그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트렌드 변화를 확인하면 신규 시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소비자와 기업 간의 시각 차이를 더 좁혀 나갈 수 있다”면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기업과 부서 그리고 예비 창업자가 이러한 데이터를 미리 확보하고 전략을 세운다면 기회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시태그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콘텐츠를 모으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브랜드 명칭을 이용한 일방적인 홍보성 해시태그 배포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 대표는 “유행에 민감하고 반(反)기업 정서가 강한 유저가 많은 인스타그램에서 광고성 해시태그 마케팅은 잘 통하지 않는다”면서 “기업이 주도하기보다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잘 따라가는 것이 다음 세대의 올바른 기업 마케팅 전략”이라고 말했다.

◆ 돋보기: ‘해시기호’에서 ‘해시태그’까지
C언어(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든 데니스 리치와 브라이언 커닝헌은 1978년 C언어에 해시기호(#)를 처음 도입했다. 당시 해시 기호는 단순히 C언어가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명령어 앞에 붙는 방식으로만 사용됐다. 

해시 기호가 최초로 정보 묶음 기능을 지니게 된 것은 1988년 고전적인 인터넷 채팅 서비스인 IRC(Internet Relay Chat)가 등장하면서부터다. 이때 해시기호는 채팅의 토픽을 지정하는 용도로만 사용됐다. 

21세기에 들어서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너무 많은 정보가 만들어지다 보니 사용자들은 원하는 정보가 불필요한 메시지와 글들에 묻히고 연결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워했다.

미국의 오픈 소스 운동가 크리스 메시나는 2007년 해시기호(#)를 사용해 관련 단어 및 정보를 묶는 것을 트위터에 제안했다. 트위터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오늘날의 ‘해시태그’가 탄생하게 됐다. 해시태그 기능은 트위터를 시작으로 점차 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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