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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숙박시장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호텔나우’

    봉봉랩 2013-09-11 19:11:29

    [TV리포트=소성렬 기자] 스마트폰 혁명의 흐름에 가장 느리게 반응하는 분야는 어디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호텔, 펜션, 모텔 등 숙박시장도 이에 속한다. 호텔 등 숙박업소는 실수 없이 예약을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새로운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숙박시장에 모바일로 무모하게 도전하는 스타트업이 하나 있다. 바로 당일 예약 전문 서비스 ‘호텔나우’다. “폐쇄적인 ...

    [TV리포트=소성렬 기자] 스마트폰 혁명의 흐름에 가장 느리게 반응하는 분야는 어디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호텔, 펜션, 모텔 등 숙박시장도 이에 속한다. 호텔 등 숙박업소는 실수 없이 예약을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새로운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숙박시장에 모바일로 무모하게 도전하는 스타트업이 하나 있다. 바로 당일 예약 전문 서비스 ‘호텔나우’다.



    “폐쇄적인 숙박시장을 바꿔보고 싶다”



    날씨가 좋아서 무작정 놀러 간 부산 해운대. 저녁이 되어서 빈 방을 구하지 못해 쩔쩔맨 경험이 있었다. 물어보니 주변에 그런 경험을 해본 사람이 여럿 있었다. 호텔나우를 창업한 김가영 대표도 비슷한 경험 때문에 처음에는 당일 빈 방을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생각했었다.



    “오늘 빈 방이 있다면 할인해서 예약까지 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숙박업소 입장에서는 다른 곳보다 업소를 판매할 기회를 더 높일 수 있고, 고객은 할인 받아서 예약할 수 있으니 서로 분명히 이득이 있다고 예상했죠.”



    알고 보니 미국에서도 이미 당일 예약 앱이 대세였다. 꼭 우리가 하지 않아도 이 아이디어가 정말 현실이 될 거라는 생각에, 입학하기로 돼있던 법학전문대학원도 등록 포기했다. 이 아이디어를 들은 대학 동기도, 입사 예정이었던 대형 은행 취업을 버리고 합류했다.



    동갑내기들이 모여 창업을 했지만 시작부터 영업은 쉽지 않았다. 호텔업계가 인맥으로 유지되는 폐쇄적인 구조였기 때문. 기존에 대기업과 갖고 있던 끈끈한 관계 때문에 새로운 업체의 당일 예약이라는 시스템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 끈질기게 찾아간 끝에 몇몇 호텔 지배인들이 계약을 해주었다. 그때부터 영업이 풀리기 시작했다. 보수적인 호텔업계가 조금씩 문을 연 것이다.



    “계속 되는 론칭 연기를 딛고”



    영업이 한숨 돌리니 개발에서 일이 터졌다. 사실 ‘호텔나우’의 론칭 예정일은 6월 초였다. 7월 말인 현재까지 앱이 출시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영업을 다니느라 개발에 소홀했어요. 곧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약 없이 계속 늦춰졌죠.”



    결국 외주로 진행 중이던 개발을 중단하고 창업멤버로 들어온 개발자가 새로 개발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론칭은 한달 뒤로 또 미뤄질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호텔과 고객들의 기대 시기를 맞추지 못했다는 압박감이 컸다. 그 사이 경쟁사도 등장했다. 소셜커머스와 대기업도 당일 예약에 뛰어든다는 소문이 들렸다. 초조했지만 남은 시간을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자는 생각에 영업지역도 늘리고, 앱 콘텐츠도 강화했다. 그러던 와중에 난관을 타개할 방법이 떠올랐다.



    “전화로 호텔예약을 받아보면서 시장가능성 느껴”



    ‘호텔나우’는 지난 2주 간 전화 예약 서비스를 시행했다. 론칭이 늦어지는 만큼 고객들에게 빨리 다가갈 방법을 찾고 싶었기 때문. 가끔씩 밤늦게 호텔을 찾는 전화가 온 것도 전화 예약을 시작한 이유였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홍보도 덜 된 작은 회사에 전화 문의가 쇄도했다. 오히려 론칭을 준비하는 데 집중하기 어려워 전화 예약은 당분간 쉬기로 했다.



    “주로 밤 8시~10시 사이에 전화가 가장 많이 왔어요. 주말에는 하루 종일 오고요. 호텔 방을 확인하고 가격 협상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더라고요.”



    숙박예약의 시점이 과거에 비해 2~3일로 단축됐고, 모바일로 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면 숙박 당일 체크인 직전까지도 예약 수요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는 ‘호텔나우’.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만큼 8월에 더 탄탄해진 모습으로 론칭하겠다고 약속한 ‘호텔나우’가 숙박업계의 모바일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소성렬 기자 hisabisa@tvreport.co.kr

    http://bit.ly/1d5iC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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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기업 육성사업 - 글로벌 지향 스타트업 모집

    닷네임코리아 2013-09-11 19:07:05

    ■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 글로벌 지향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합니다.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 (사)글로벌창업네트워크 주관하여 Founders Camp 와 Sparklabs 협력으로 진행되는 3개월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항해를 시작합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하고자 하는 총 10개 이상의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국내에서 코칭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국 실리...



    ■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 글로벌 지향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 (사)글로벌창업네트워크 주관하여 Founders Camp 와 Sparklabs 협력으로 진행되는 3개월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항해를 시작합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하고자 하는 총 10개 이상의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국내에서 코칭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의 You Noodle에서 1주간 해외 현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지원합니다. 또한 국내에서 대규모의 데모데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1) 전세계 최초의 무료통화 다이얼패드는 글로벌 기업 Skype 에 밀려났고

    쇼셜네트워크 서비스 싸이월드는 Facebook 에 밀려나서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글로벌 지향으로 아이템을 잡고 글로벌 시장을 타켓하여 시작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2)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글로벌 지향 엑셀러레이터를 선정하여 Founders Camp, SparkLabs, Global Startup 

    Network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Global Startup Camp 를 시작합니다.


    3) 이제는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을 통해 해외로 쉽게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는 만큼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서 꼭 해외에 나가야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해외시장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시아의 영어권 시장

    (싱가폴, 홍콩, 호주, 말레이시아)을 공략해 나갈 수 있습니다.


    4) 해외시장으로 타켓으로 기획한 아이템과 기술을 국내 개발자가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론칭하고자 하는 창업팀이 있다면 Global Startup Camp 에 지원하여 전세계 

    글로벌 멘토들의 도움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http://founders.kr/ 에서 신청서로 지원하시면 됩니다!

     
    ■ 참가팀 특전


    -국내외 유명 전문가 그룹의 멘토링
    -창업에 필요한 핵심적인 교육, 연수 및 멘토링 (100시간)
    -커넥팅 프로그램을 통하여 현지 적응 및 글로벌 창업에 대한 집중 이해 향상
    -Younoodle 프로그램 참여
    -실리콘밸리의 각분야 맞춤형 커리큘럼 및 교육 제공 (미국 왕복 항공권 및 숙박 지원)
    -성공적 기업, 대학, 인큐베이터 방문 및 네트워킹 이벤트
    -교통이 편리한 강남역 Founders Camp, 역삼역 닷네임코리아에서 교육 진행
    -한국 비즈니스 쇼케이스
    -2번의 Internal Demo Day를 통해 실전 Demo Day에서 성공적인 투자유치 기회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전체 프로그램 이후의 후속 네트워킹 기회
    -8개 팀에 대하여 6000만원의 투자 상담 및 투자 검토

    ■ 지원기간
    -2013년 9월10일 ~ 9월22일 24시까지
     
    ■ 참여사 선발 방법
    -1차 선발 : GLOBAL STARTUP CAMP의 기본 자격요건 검토 후 00개 팀 선발 (선발 기준 :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목표시장에 대한 탁월한 분석, 효과적인 팀 구성, 문제해결 능력, 관련 시장에 대한 가능성, 글로벌 진출 의지 등)
     
    -2차 선발 : connecting program을 통하여 준비된 00개 팀 경진대회를 개최 - GLOBAL STARTUP CAMP 다수의 글로벌 멘토/고문단의 의견을 취합하여 최종 10개 팀을 선발
    �국내외 전문가 심사위원단으로 구성, 비즈니스 뿐 아니라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인지에 대한 전면 검토
     
    ■ 하단 지원 양식에 맞춰 기업 기본 정보 / 사업소개서 작성
     
    globalstartupcamp@founders.kr로 2013년 9월 22일까지 이메일 접수
     
    지원서 : goo.gl/svZX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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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oO 앱이 소니 공식 앱추천 사이트의 오늘의 앱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포키비언 2013-09-11 03:33:01

    Sony의 공식 앱 추천 사이트인 Sony Select의 9월 8일자 Today's App으로 선정되었습니다. 9월 8일 선정해 놓고 오늘 통보해 주는 건 뭔지 모르겠습니다만....소니 사이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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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2 중앙일보_플라워스쿨, 뉴욕 오픈 준비(제이미 아스톤)

    두드림 유학 2013-09-10 15:43:44

    한인 업체 두드림과 논의 중 한국·일본 등 아시아도 진출영국의 '핫' 플로리스트 제이미 아스톤(사진)이 최근 뉴욕을 방문했다.톱스타 마돈나와 영화배우 주드 로, 보그 매거진의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스톤은 20일 한인 여행·유학컨설팅업체인 '두드림' 측과 만나 뉴욕 플라워스쿨 오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런던에서 플로리스트 양성을 위해 '제이미 플라워스쿨'을 운...


    한인 업체 두드림과 논의 중 
    한국·일본 등 아시아도 진출

    영국의 '핫' 플로리스트 제이미 아스톤(사진)이 최근 뉴욕을 방문했다.

    톱스타 마돈나와 영화배우 주드 로, 보그 매거진의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스톤은 20일 한인 여행·유학컨설팅업체인 '두드림' 측과 만나 뉴욕 플라워스쿨 오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런던에서 플로리스트 양성을 위해 '제이미 플라워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뉴욕에서 한인을 포함한 예비 플로리스트를 가르치는 것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톤은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스타일링으로 영국을 넘어 미국과 아시아에서도 주목 받으며 세계 각국의 학생들을 플라워스쿨로 불러들이고 있다. 그는 "플라워 클래스 요청이 많아 이미 한국과 일본 등에서 단기 클래스를 열었다"며 "조만간 홍콩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 많은 플로리스트 가운데 아스톤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꽃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표현해 내는 데 있다. 그는 "꽃이 아름답다고 해서 여러가지 꽃을 뒤죽박죽 섞어 크기만 크게 만드는 것은 피한다"며 "심플리시티(Simplicity)를 강조하기 때문에 비슷한 색깔과 텍스처의 꽃을 사용해 꽃 자체의 아름다움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패키징 역시 최대한 자제한다. 이렇게 하면 주인공인 꽃 대신 패키징에 시선이 분산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아스톤은 또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막연한 환상보다는 업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지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꽃꽂이는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지만 막상 업계에 발을 들이면 겉으로 보이는 우아한 플로리스트의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새벽 4~5시에 일어나 시장에서 꽃을 구입하고, 이벤트 준비부터 끝난 후 마무리 작업까지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또 "영국의 경우 플로리스트 분야도 웨딩·이벤트 플로리스트, 호텔·레스토랑 등 업체와 함께 일하는 플로리스트, 리테일 매장 플로리스트 등으로 다양해 본인의 특성에 맞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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