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가지 지불결제 기술 예측


사진 : http://www.finsmes.com/

2018.12.17


끊임없이 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의 소매 환경으로 인해 모든 IT 보안 팀은 미래에 대한 완벽한 준비를 해야만 한다. 다음은 2019년 지불결제 시장에서 벌어질 주요 4가지 예측이다.


1. 모바일이 접수한다!


 

Z세대(1996년에서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는 오늘날 사회적 트렌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Y세대(1980년초~1990년말에 태어난 세대)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1990년이 되어서야 월드 와이드 웹(WWW)이 발명되었기 때문에 전화 접속 인터넷과 유선 시대를 기억한다. 이 세대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시적이고,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모바일 기반의 세계 밖에서 최소한 몇 년 동안 태어나고 살았다. 그러나 Z세대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시대에 태어나 다른 방법의 삶을 알지 못한다.​

이 세대는 이제 고용에 진입하기 시작했고 소비력(spending power)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그들의 요구가, 특히 소매와 뱅킹 부문에서, 거의 모든 소비자 접촉 포인트에서 모바일 기술이 어떻게 인식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빠르게 움직이게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향후 4년 내에 Z세대는 전체 소비자의 40%를 차지할 것이며, 빠르고(fast), 원활하고(seamless), 안전한(secure) 소매와 뱅킹에 대한 그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이다.

의심할 바 없이, 2019년에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소매업체와 은행들 모두가 고통스러운 영국의 중심가에서 살아남기를 원한다면 모바일 퍼스트 솔루션을 확보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할 것이다. WompMobile은 Google과 공동으로 그들의 eCommerce 고객(가맹점)을 분석한 결과, Accelerated Mobile Pages(AMP)를 사용한 가맹점들은 전환율(conversion rates)을 105% 증가시켰고, 이탈율(bounce rates)은 31% 감소시켰으며 검색 엔진에서 클릭율(click-through rate)도 29% 증가되었음을 발견했다.





2. 대안 결제 수단(APMs)의 부상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현재 전 세계 eCommerce의 23%만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그 수치가 15%까지 낮아질 것이다. 이는 보다 광범위한 글로벌 소비자 시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선택한 지불결제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은 판매자들(merchants)에 의해 주도된다. 예를 들어, 확고한 카드 매입 모델이 존재하는 미국 및 영국과는 달리, 많은 시장은 '대안 결제 수단(alternative payment methods, APMs)'을 선호한다(종종 이것은 문화적으로 주도된다).

직불과 신용카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영국 같은 카드 중심 문화에  페이바이뱅크 앱(PaybyBank app), 베놈(Venom), 클라나(Klarna) 등과 같은 APMs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차이나유니온페이(CUP, 중국신용카드사)가 최근 Visa를 제치고 거래액과 사용자 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 카드 결제 시스템이  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심지어 Apple Pay도 부채가 없고 현금 위주인 독일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350개의 대안결제수단 제공업체가 존재하지만, 가맹점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만 선택하므로 체크아웃 페이지가 적절하고 어수선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8년에 많은 지불결제서비스제공업자(PSP)들과 매입 은행들이 이를 인식했고, 가맹점을 위한 그들의 포트폴리오에 APMs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맹점들이 PSP의 도움으로 문화적 지불결제 차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2019년에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가맹점을 잃게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 줄 수 없다면, 소비자들은 그것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경쟁자에게 잽싸게 달려 갈 것이다.




3. 옴니채널(omni-channel) 쇼핑 트렌드


 

전통적인 스토어들이 퇴물이 되어간다는데 대한 많은 과대 선전이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뭔가 손에 잡아볼 수 있는 확실한 것을 갈망함에 따라, 2019년에는 온라인 쇼핑 현상이 실제 상점에 침투해 가는 것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소비자들에게 있어 전자상거래가 제공해야하는 것은 실제 매장 내 경험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 중심가 점포들도 사회적, 옴니채널 경험을 만들어 내는 것이 도약의 열쇠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Amazon과 Alibaba와 같은 선도 글로벌 소매업체들은 새롭게 부활한 핸즈온(hands-on) 쇼핑의 파워를 시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은 최근 뉴욕에 한 매장을 열었는데 여기서는 이 지역 소비자 구매 행동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선택된 다양한 베스트셀러 상품과 추가 상품을 제공한다. 이 컨셉 점포는 실제 매장내에서 가상 세계를 복제함으로써 기존의 쇼핑 방식을 완전히 바꾼다. 이 매장은 아마존 웹사이트의 구조를 모방하여 "뉴욕 주변 트렌드(Trending Around NYC)", "자주 함께 구입하는(Frequently Bought Together)"" 그리고 "아마존 단독(Amazon Exclusives)"과 같이 이미 온라인 쇼핑객들에게 알려진 제목으로 구성된 제품들을 가지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도 최근 홍콩에서 첫 '패션 AI' 컨셉 부티크를 선보이면서 물리적 매장의 르네상스를 믿고 있는 듯 하다. 쇼핑객들이 물건을 둘러보는 동안 특별 스크린에 제품 정보를 보여주는 "스마트거울(smart mirror)"의 도움으로 추측 의상을 선보인다. 스마트거울은 디지털 간판(digital signage)을 사용하여 물리적 상점 내부로 디지털 쇼핑 경험을 가져오는 방법을 사용하여 문제의 의상을 찾을 수 있는 위치를 가리킨다.

디지털 키오스크가 전통적 소매업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반면, 2019년에 디지털 사이니지는 추가적인 상호 작용성, 향상된 참여 및 원활한 옴니채널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이점들 중 하나는 고객들이 상호작용 스크린을 사용하여 매장내에서 상품을 직접 집으로 배달하도록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쇼핑객들은 아마도 한때는 디지털 설치를 통해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제품 시각화를 매장 내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경험은 미래 점포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개선된 제품 시각화 제공 이외에도 디지털 사이니지는 고객들이 상점에서 구할 수 없는 상품을 검색하고 직접 집으로 배달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 모든 것은 Allipay와 PayPal 같은, 동일 계정으로 온라인과 매장내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열티 카드로도 사용될 수 있는 옴니채널 결제 수단을 도입함으로써 가능하며, 이전보다 훨신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어떤 쇼핑 시나리오라도 가능하다.




4. 인수합병(M&A)



디지털 결제와 거래 프로세싱 부문은 2018년 핀테크 업계 상위 거래의 40%를 차지한다. 예를 들어, PayPal은 스톡홀름 소재의 지불결제 제공업체인 iZettle을 22억 달러(약 2.5조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였고, 프랑스 지불결제 회사인 Worldline은 스위스주식시장 운영사인 SIX Group의 결제부문 SIX Payment Services를 27.5억 달러(약 3.1조원)에 매입하는데 합의했다.

온라인 및 전자 결제 프로세싱과 관련하여, 딜은 주로 미국 시장에 집중되었는데 이러한 거래 중 가장 큰 거래는 퍼스트데이터(First Data)의 유럽 7개국에서의 카드 프로세싱 사업을 이탈리아 경쟁사인 SIA에 4.42억 달러(약 5,000억원)에 매각한 것이었다. 2018년 상반기의 다른 저명한 인수자로는 지불결제 프로세싱 회사인 Paysafe Group을 포함하는데 이 회사는 그 자신이 2017년에 인수합병전문회사인 브랙스톤(Blackstone)과 CVC capital Partners에 의해 인수되었다.

유럽의 PSD2 이행은 은행들이 핀테크 사업자들과 협력하고 혁신을 하도록 강제할 뿐만 아니라 범유럽차원의 경쟁과 비은행을 포함한 지불결제 산업에 대한 참여를 장려할 것이기 때문에 M&A 지형의 주요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2019년 초에는 은행과 핀테크 M&A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시장에 처음 진출한 사업자들은 소비자 보호와 권리의 조화로운 경쟁의 장을 찾을 것이고, 이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 시장 진입자들을 고무시키고 M&A 거래의 성장과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다.


자료 : Four Payment Tech Predictions For 2019

 

최희식

P2P 모바일결제 핀테크 스타트업인 (주)피노스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과 소통하고 협업하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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