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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국내 크라우드펀딩 이끄는 '작지만 큰 기업'

* 본 기사는 [데모데이-한경비즈니스 공동기획] '한국의 스타트업-스타트업 육성 기업'을 통해 취재된 SPECIAL REPORT입니다.

[한국의 스타트업-스타트업 육성 기업 : 한화생명 드림플러스63]


국내 첫 지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회사…‘증권형’점유율 50% 이상


(사진) 신혜성 와디즈 대표. (/와디즈)

대표자 신혜성
설립연도 2012년
와디즈는 ( 신뢰 ) 다 : 우리의 기업 비전은 ‘올바른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세상을 만든다’ 입니다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스타트업 ‘와디즈’는 한국의 크라우드펀딩 산업을 선도하는 회사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는 근거 있는 자신감이다. 

국내 최초의 ‘지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회사’이기도 한 와디즈는 2016년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인터넷 중개사를 통해 신생 기업에 투자하고 배당을 받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 투자자 수 기준으로 65%를 웃돌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사 및 정부 기관과 비즈니스도 구축하고 있다.


(사진)와디즈가 운영하는 크라우드펀딩 스쿨. (/와디즈 제공)

◆내 가치관과 맞는 기업에 ‘직접’ 투자한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는 얼리어답터를 타깃으로 한 혁신 상품, 욜로(YOLO :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태도)족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여행 상품 등 2030세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투자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 익숙한 아이디어 상품, 문화 콘텐츠까지 와디즈가 제공하는 투자 범위는 다양하다. 올해 7월에는 한 번의 투자로 영화 3편에 동시 투자할 수 있는 영화 포트폴리오 투자 펀딩을 국내 최초로 진행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채권 형태의 금리가 보장
되며 3편 중 하나라도 많은 관객을 동원하면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와디즈는 영화·뮤지컬·공연 등 문화 콘텐츠에 대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해 ‘덕업(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음)’과 ‘투자’를 일치시킬 수 있는 ‘덕투일치(德投一致)’를 실현하고 있다. “제가 생각하는 덕투일치란 자신의 인생관 혹은 가치관에 맞춰 좋아하는 것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신 대표는 10년간 금융권에 종사하며 담보가 확실한 기업에만 투자가 몰리는 것을 보며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신 대표는 이러한 생각을 갖고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2년 5월 와디즈를 설립했다. 빠르게 성장한 와디즈의 올 상반기 펀딩액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투자의 기본은 신뢰다. 신 대표는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검증 받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집단지성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의 성공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투자자와 기업 간 상호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m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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